합천영상테마파크는 오늘도 촬영중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오늘도 촬영중
  • 김상홍
  • 승인 2014.12.03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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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CF까지 27편…줄줄이 촬영
시대극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영화, 드라마, CF 등 촬영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촬영한 영화작품 9편, 드라마 10편, CF 3편 등 27편으로 거의 매주 촬영이 계속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한창 촬영된 ‘허삼관매혈기’는 영화배우 하정우씨가 감독 겸 주연을 맡아,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한 달여 가량 합천에서 계속 촬영됐다. 또한 1953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서부전선’, 드라마 ‘추노’, 영화 ‘해적’의 각본을 쓴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합천에서 현재 촬영이 진행되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최고의 화제작 ‘암살’은 ‘타짜’, ‘도둑들’ 의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씨가 다시 만난 작품으로 80여 년 전 일본에 식민통치를 당하던 일제 강점기 때 벌어진 암살프로젝트를 그린작품으로 지난 8월 황매산에서 1차 촬영이 진행됐고, 12월 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

또 tvn, TV조선 공동기획 단막극 ‘현대사 고백’은 지난 역사가 들려주는 우리들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10개의 단막극으로 구성된 옴니버스형식의 드라마로 한창 촬영 중에 있다.

이밖에도 TvN드라마 ‘삼총사’, 수지, 류승룡 주연의 영화 ‘도리화가’가 촬영됐으며, 장혁 주연의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황매산 촬영을 위해 대기 중이다.

합천군에서는 각종 촬영유치에 발맞춰 영상테마파크 내 배우, 스태프 등이 이용하는 ‘이화장’ 및 여러 식당의 메뉴 및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숙박시설확충 등 각종 시설의 개보수를 통하여 촬영팀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작품의 질을 높이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인룡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관람객이 영상테마파크를 찾아주고 계신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영화, 드라마 촬영 외에도 관람객을 위한 체험공간, 먹거리, 즐길거리가 더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사진설명

tvn, TV조선 공동기획 단막극 ‘현대사 고백’이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한참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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