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6시 30분께 거제시 고현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층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를 태워 2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불이 나면서 발생한 연기가 15층짜리 아파트 내부 통로를 타고 번지면서 주민 60여명이 옥상 등지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들 가운데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43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운 날씨 때문에 가동한 온풍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종환기자
불은 1층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를 태워 2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불이 나면서 발생한 연기가 15층짜리 아파트 내부 통로를 타고 번지면서 주민 60여명이 옥상 등지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들 가운데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43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운 날씨 때문에 가동한 온풍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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