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 명예보유자 김종곤(사진·76·창녕군 영산면) 선생이 8일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2014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식에서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김 선생은 30여년간 3·1민속문화향상회와 영산줄다리기보존회에 활동한 공적이 돋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이다.
김 선생은 “영산 줄을 끈질기게 지켜온 향토민, 농사꾼, 줄꾼들과 3·1민속향상회와 영산줄다리기보존회 노력의 결과”라고 겸손해 했다.
이어 그는 “영산 줄을 지켜온 사람 중에 한사람으로 자신은 말이 아니고 행동으로 노력했던 30여년의 연행 현장의 사진과 현장을 사실 데로 남기는 기록의 책을 발간하여 앞으로도 영산 줄 연행을 희망하는 중국 조선민족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정규균기자
김 선생은 30여년간 3·1민속문화향상회와 영산줄다리기보존회에 활동한 공적이 돋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이다.
김 선생은 “영산 줄을 끈질기게 지켜온 향토민, 농사꾼, 줄꾼들과 3·1민속향상회와 영산줄다리기보존회 노력의 결과”라고 겸손해 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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