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선 의원 “중복 많다”
진주시의 행사축제경비 절감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열린 제174회 진주시의회 2차 정례회 각 상임위별 ‘진주시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복지산업위원회 강길선 의원(새누리당)은 문화관광과 예산안 심사에서 “진주시가 자체 분석한 ‘2013년 재정분석 결과’를 보면 행사축제경비 절감 노력도가 마이너스”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타 지자체에 비해 비슷한 행사가 많고 한 번 예산이 지원되면 계속 지원이 된다. 일몰제를 적용하든지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프로그램이 해마다 똑같아 식상해 하는 관광객들이 많다는 주장도 나왔다.
구자경 의원(무소속)은 “처음 오는 관광객들은 탄성을 지르지만 2~3번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식상함을 느낀다. 축제의 재정자립회를 위해서라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등에 생동감과 입체감을 더 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야 된다”고 전했다.
환경도시위원회 정철규 의원(새누리당)은 녹지공원과 예산안 심사에서 진주시 상평동 동서산업내 느티나무에 대한 보호수 지정을 건의했다.
정 의원은 “느티나무 수령이 250년이 넘었다. 그 지역의 역사가 오롯이 새겨져 있다. 보호수로 지정해 시에서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8일 열린 제174회 진주시의회 2차 정례회 각 상임위별 ‘진주시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복지산업위원회 강길선 의원(새누리당)은 문화관광과 예산안 심사에서 “진주시가 자체 분석한 ‘2013년 재정분석 결과’를 보면 행사축제경비 절감 노력도가 마이너스”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타 지자체에 비해 비슷한 행사가 많고 한 번 예산이 지원되면 계속 지원이 된다. 일몰제를 적용하든지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프로그램이 해마다 똑같아 식상해 하는 관광객들이 많다는 주장도 나왔다.
환경도시위원회 정철규 의원(새누리당)은 녹지공원과 예산안 심사에서 진주시 상평동 동서산업내 느티나무에 대한 보호수 지정을 건의했다.
정 의원은 “느티나무 수령이 250년이 넘었다. 그 지역의 역사가 오롯이 새겨져 있다. 보호수로 지정해 시에서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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