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르네상스를 이끈 주역들'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이끈 주역들'
  • 황용인
  • 승인 2014.12.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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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예술단체 100억원 누적 지원 가교역할 다해
the큰병원 박창석 행정원장 올해 메세나 대상 수상
메세나인상, 창원지방법원 강민구 법원장
문화공헌상, 경원벤텍(주) 공경열 대표이사
문화경영상 범한산업(주) 정영식 대표이사
Arts&Business상 (주)북성산업 박환병 대표이사

 
문화예술영재상, 경남예고 김지인(3학년 성악), 예원학교 조수민(2학년 바이올린), 밀양초교 정해빈(6학년 무용)the큰병원 행정원장 박창석


국내외적인 경기 불황의 여파로 인해 개인은 물론 기업, 경제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미쳤음에도 경남 문화예술 나눔에는 많은 사랑과 관심이 뜨거웠다.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지향하며 도내 기업들의 문화예술 사랑과 성숙한 문화마인드를 성숙시키기 위해 달려온 경남메세나협의회는 올 한 해 동안 ‘기업과 예술단체 100개 팀 결연’을 달성함은 물론 예술단체 지원 누적 금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the큰병원 행정원장 박창석
◇‘예술로 경남을 힐링하다’=the큰병원 행정원장 박창석 메세나 대상 수상

척추, 관절 전문병원으로 해당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의 전문의료진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 the큰병원은 ‘사람이 먼저다’라는 모토로 2009년 개원한 이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경남메세나협의회가 올해 메세나 활동 총결산에서 대상을 수상한 the큰병원 박창석 행정원장은 문화, 예술, 복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메세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the큰병원은 현재 지역병원으로는 유일하게 3곳의 예술단체와의 결연을 이끌어 왔다.

the큰병원이 5년째 후원하며 경남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창원아시아미술제’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작품 감상은 물론 미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년째 결연중인 ‘마산미술협회’는 전국 공모전인 3·15미술대전, 문신미술상, 해외교류전, 지역교류전 등을 개최하며 지역미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the큰병원은 단순한 결연과 후원에서 멈추지 않고, 예술단체와 함께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강민구 법원장
◇‘예술 법정’으로 승화=강민구 법원장

강민구 법원장은 지난 2월 창원지방법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재판’에 버금가는 ‘예술로 소통하는 법정’ 사업을 선도했다.

강 법원장이 청사 내 모든 법정과 조정실에 예술품을 설치한 것은 근대사법 사상 최초의 시도다. 문화와 예술을 접목하여 법정 분위기를 부드럽게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법정에서 차분하고 부드러운 소통이 이루어지며, 당사자들이 재판 결과를 수긍할 수 있는 정서적 환경을 갖추자는 취지의 사업으로, 국민이 수긍하고 신뢰하는 재판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경열 경원벤텍(주) 대표이사
◇‘문화예술로 행복 나누는 기업’=경원벤텍(주) 공경열 대표이사 문화공헌상 수상

김해 장유에 자리 잡은 경원벤텍(주)는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박용 기자재와 해양플랜트의 핵심구성부 등을 제작하는 전문 기업이다.

경남메세나 문화공헌상을 수상한 공경열 대표이사는 기업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사람을 중시하며 ‘행복을 나누는 기업문화’를 경영원칙으로 정하고 지역문화 발전은 물론 직원들의 문화정서 함양에 문화예술 나눔을 적극 실천해 왔다.

공 대표이사는 지역예술단체 지원을 보다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장유여성합창단’ 과의 결연으로 후원을 시작한 뒤 메세나를 통한 지역 합창단지원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오고 있다.


 
정영식 범한산업(주) 대표이사
◇‘예술이 정신적 풍요로움 채운다’=범한산업(주) 대표이사 정영식, 문화경영상 수상

정영식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범한산업(주)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마산자유무역지역 제2공구에 있는 공기압축기 분야 세계일류기업이다.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회사가 성장하고 규모가 커질수록 기업수익의 일정폭을 사회에 환원해야한다는 책임의식이 높아져 연간 2억 원 범위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대표이사는 2009년 경남관악단 창단 때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박환병 (주)북성산업 대표이사
◇‘19년째 메세나 후원’=(주)북성산업 대표이사 박환병, Arts&Business상 수상

창원 자산동에 위치한 (주)북성산업은 1996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19년째 기반을 다져 온 탄탄한 중견기업이다. 북성산업 박병환 대표이사의 경영방침은 ‘정도正道’ 와 ‘상생相生’으로, 모두 함께 잘 살아가는 것을 중요시 한다. 문화예술에 대한 박환병 대표의 관심은 청년시절부터 시작되었으며 유독 전통예술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풍류춤연구소에 모교 출신 단원들이 있어 더욱 애정을 가지고 있다. 창원에 소재한 기업이지만 진주를 주무대로 하는 풍류춤 연구소의 공연을 빠짐없이 관람하며 지역간의 거리가 무색하도록 응원해왔다.

◇경남 문화예술을 이끌 차세대 3인방=경남예고 김지인·예원학교 조수민·밀양초교 정해빈

‘오폐라 가수’가 꿈인 경남예술고교 김지인(성악) 학생은 예술친화적인 환경에서 문화적 소양을 쌓으며 성장하고 있다.

예고 진학 후 창원예술제와 개천예술제 등 다양한 음악경연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다지고 있으며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할 정도 수준에 이르고 있다.

예원중학교 조수민 학생은 7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예술계 특수학교인 서울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종합대학 영재원에 입학해 재학중이다. 남다른 음감을 가진 조수민 학생은 음악적 표현 등이 탁월하여 ‘사라 장’과 같은 훌륭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꿈이다.

‘발레리나 강수진’을 꿈꾸며 각고의 노력을 다하는 정해빈 학생은 ‘하루라도 몸이 아프지 않으면 연습을 게을리 했다 생각되어 다음날 연습량을 더 늘린다’는 강수진의 자서전에 감동되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밀양초교 정해빈(발레), 경남예고 김지인(성악, 작은 사진 위), 예원학교 조수민(바이올린, 작은 사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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