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폴리텍,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 실시
진주 폴리텍,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 실시
  • 임명진
  • 승인 2014.12.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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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황진호)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모한 2014 서부경남에서 유일하게 ‘일·학습병행제 듀얼 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진주캠퍼스에 따르면 현재 29개 업체(교육참여인원 151명)와 함께 1차 6개 교육과정 81명이 지난 6일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에 추진되는 일·학습병행제교육은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근로자로 채용해 학교 등 교육기관과 함께 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후 역량을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 실시해자격증 및 학위 인정함으로써 불필요한 스펙쌓기 없이 기술력과 기업역량 등을 검증 받은 중견기업에 취직할 수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국가에서 학습근로자에 대한 교육비 등 지원금을 받으면서 신규직원의 OJT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인력을 선점하여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진주캠퍼스는 서부경남 유일한 듀얼공동훈련센터로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육훈련프로그램에 따라 실제 활용되는 기술·지식을 담은 교재와 기업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를 구축해 현장훈련(OJT)뿐만 아니라 현장외훈련(off-JT)으로 일학습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6일 19개 업체 81명의 참여를 시작으로 1차 교육이 진행되며, 12월 9일 25명, 12월 13일에는 4개 업체 11명이 입교, 12월 15일, 12월 19일 4개 업체 34명이 입교를 하는 2차, 3차, 4차 등의 교육들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일·학습병행제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황진호 학장은 “진주캠퍼스가 서부경남유일의 일·학습병행제듀얼 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새로운 교육훈련 체제를 갖춤에 따라 일과 학습의 병행을 통해 학습근로자들이 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해 능력을 인정받아 학벌보다는 능력중심사회로 진입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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