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이미지메이킹]연말 모임 매너
[직장인의 이미지메이킹]연말 모임 매너
  • 경남일보
  • 승인 2014.12.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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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은 즐겁게, 음주매너는 센스있게
12월이 시작되면서 비즈니스 파트너나 고객 등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과 술자리가 많아지고 있다. 직장 동료들과 그 동안 바쁜 일상으로 만남이 소원했던 지인들과의 즐거운 만남으로 연말 분위기에 휩싸이다 보면 어느 새 과음상태가 되고, 사소한 말실수가 오가기도 하고, 불필요한 신체접촉으로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

그렇다고 연말 모임에서 음주가 빠질 수는 없다. 조금의 자제하려는 노력과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면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내면서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다.



▲건강한 연말 송년 모임 술자리를 위한 방법



-연말 모임이라고 해서 자신의 주량을 넘겨 마시지 않도록 한다. 과음으로 실례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주량을 넘기는 동료가 있으면 대화로 속도나 양을 줄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분위기 휩쓸려 남성과 주량 대결을 삼가도록 한다. 신체적으로 여성은 더 빨리 취할 수 있다.

-연말 송년 모임도 중요하지만 모임이 끝나고 업무에 복귀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적당히 마셔야 업무에 정상적으로 복귀 가능 하다.

-연말 회식 시 휴대전화를 탁자 위에 올려놓거나 문자를 주고 받지 않도록 한다. 회식도 업무의 연장임을 잊지 말자.

-전화를 받아야 할 부득이한 경우라면 조용히 외부로 나가 간단히 통화하고 회식자리로 복귀하도록 한다.

-적당히 술을 마시고, 취하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혼자 몰래 귀가하지 않도록 하고, 꼭 그래야 하는 상황이라면 동료나 상사에게사실을 알리고 귀가한다.

-음주 중 가능하다면 물을 자주 마신다. 물은 알코올을 희식시키고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이온음료와 함께 술을 마시면 알코올 흡수가 촉진되니 주의한다.

-과일도 숙취해소에 좋은데 그 중에서도 배는 아스카라긴산이 함유돼 있어 간장활동을 촉진하고 몸 안의 알코올 성분의 분해를 도와주니 안주로 배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먹는 것도 좋다.

-또한, 감에도 알코올 대사 촉진물질이 들어 있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홍시, 곶감, 감즙 등에 많이 있다.

-오이는 수분이 많고 칼륨함량이 높아 체내에 있는 염분을 체외로 배출해 숙취해소에 좋다.

-북어국에 파를 넣으면 비타민 C가 알코올을 분해해 해장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콩나물국도 좋은데 숙취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많아 숙취해소에 특히 좋다.



함께 즐기는 파티 문화



파티는 서양에서 유래된 대화와 교제를 위한 사교모임이다. 이젠 파티문화는 서양의 문화가 아닌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문화가 되었고, 더 이상 생소하지도 않다.

파티의 종류로는 티파티로 간단한 케이크, 쿠키 등 다과를 함께 즐기는 식사시간 사이에 즐기는 파티다. 또, 칵테일파티는 저녁 2시간정도 간단한 안주와 함께 즐기는 파티다. 결혼식이나 창립기념일, 환영회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디너파티는 저녁 식사가 제공되는 격식을 차린 만찬으로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



▲연말파티에서의 주인공 되기 위한 에티켓



-가장 먼저 초대장 잘 살펴봐야 한다. 초대장에는 통상 그 파티의 목적이나 게스트가 지켜야 할 것들이 기재되어 있다. 거기에는 드레스코드가 있는데 이를 따르도록 한다.

-남자는 ‘화이트 타이’란 하얀색 셔츠에 하얀색 나비넥타이에 검은색 정장차림을,‘블랙 타이’는 턱시도를 의미한다. 그렇다고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짙은 색 슈트에 나비 넥타이나 포켓치프 정도로 해결하면 된다.

-여성의 경우는 굳이 드레스가 아니더라도 색상 코드를 가방이나 스카프로 맞추면 된다. 다만 너무 심한 노출이나 실루엣이 과하게드러난 옷은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으니 정도를 지키는 예의를 보이도록 하자. 파티 초보라면 더욱 ‘너무 튀지도 돋보이지도 말자’는 공식을 상기해야 한다.

-초대하지 않은 다른 게스트를 데려 가지 않도록 한다. 파티는 초대한 인원만큼 음식과 자리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또, 초대를 받으면 R.S.V.P(참석 여부 회신)를 미리 알리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입장을 거절당할 수 있다.

-뷔페일 경우 메인 접시의 음식은 개인 접시에 담아서 먹어야 하고 술잔 이외에는 들고 다니면서 먹지 않는다.

-여성은 와인을 마신 후 냅킨이나 손으로 살짝 립스틱 자국을 지우는 것이 좋고, 테이블에서 화장을 고치거나 하지 않도록 한다.

-파티에서 나눌 날씨, 여행, 취미 등 스몰토크(Smalltalk)를 준비하면 어색함을 줄일 수 있다. /정수희·시민기자



 
연말파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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