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지역에 늦어도 내년 2월부터 종합병원 내 야간응급실이 운영될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의료법인 보원의료재단 김해중앙병원이 최근 웅상 조은현대병원을 인수했다. 그동안 조은현대병원은 웅상지역에서 유일하게 야간응급체계를 갖췄지만 올해 초 부도로 문을 닫으면서 야간응급체계가 없어 지역민의 불편으로 민원이 잇따랐다.
그리고 회생불가 판정을 받은 조은현대병원은 지난 8월부터 경매 절차에 들어갔다. 2차례에 걸친 유찰 끝에 최근 김해중앙병원이 135억 원에 낙찰받았다.
김해중앙병원 측은 이달 중 소유권을 이전해 가개원 형태로 병원 문을 열기로하고 응급의료는 전담 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그리고 현재 251병상을 내년 2월까지 350병상 규모로 확장해 10만 여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웅상지역 최초 종합병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10일 시에 따르면 의료법인 보원의료재단 김해중앙병원이 최근 웅상 조은현대병원을 인수했다. 그동안 조은현대병원은 웅상지역에서 유일하게 야간응급체계를 갖췄지만 올해 초 부도로 문을 닫으면서 야간응급체계가 없어 지역민의 불편으로 민원이 잇따랐다.
그리고 회생불가 판정을 받은 조은현대병원은 지난 8월부터 경매 절차에 들어갔다. 2차례에 걸친 유찰 끝에 최근 김해중앙병원이 135억 원에 낙찰받았다.
김해중앙병원 측은 이달 중 소유권을 이전해 가개원 형태로 병원 문을 열기로하고 응급의료는 전담 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그리고 현재 251병상을 내년 2월까지 350병상 규모로 확장해 10만 여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웅상지역 최초 종합병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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