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군수 하학열)을 비롯한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4분기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향토방위태세 점검과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안보동영상 시청, 안전총괄과 민방위담당의 2014년 을지연습 실시결과 보고 및 육군 제8358부대2대대 부대대장의 2014년 한 해 동안의 각종 훈련 내용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하학열 군수는 “최근 북한에서의 미사일 공격과 무인항공기 사건, 특히 진도 앞바다의 세월호 침몰사고 등 안보 및 재난상황을 감안할 때 중요한 시기로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서 군민의 재산과 안전에 조금의 부족함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