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생활체육회(회장직무대행 윤태석)는 그동안 경남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생활체육동호인에게 시상하는 제15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생활체육인상 수상자로 조직상에 전 경남패러글라이딩연합회 주관홍 회장, 지도자상에 통영시생활체육회 박용수 사무국장, 신인상에 함양군생활체육회 임혜정 지도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직상에 선정된 주관홍 회장은 전 경남패러글라이딩연합회 회장으로, 2009년 취임한 이후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구축과 동호인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등 현장 중심의 리더쉽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또 각종 생활체육 대회의 성공적 개최뿐만 아니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 등에 참가해 상위 입상하는 등 경남패러글라이딩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지도자상에 선정된 통영시생활체육회 박용수 사무국장은 2000년부터 재직해오면서 통영시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 확대 및 종목별연합회 육성에 기여했다. 또한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생활체육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을 뿐 아니라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입장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인상에 선정된 임혜정 지도자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함양군생활체육회 지도자로 활동해 오면서 각종 생활체육대회 참여를 통한 지역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고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시켰다는 평가다. 지도 업무 뿐만 아니라 사무실 회계 및 행정 업무에도 충실해 타의 모범이 된 공로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 3일 마감된 이번 경상남도 자랑스런 생활체육인상에는 모두 17명이 추천됐으며, 10일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대학교수와 생활체육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주어지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창원 베니키아 사보이호텔 5층 임페리얼홀에서 ‘2014 경남생활체육 유공자 시상 및 생활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