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맑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수돗물 사용량과 블록별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상수관망 선진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재 78.3%에 머물러 있는 관내 유수율을 2018년까지 86%이상 목표로 관내 급수구역 상수관망에 83개소 블록을 구축하고 노후관로 31km를 개량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블록화구축 용역에 착수한 내·외동지역 8개블록(91.2km)에 대해 내년 1월부터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또 상수관망 블록화 관리시스템 구축사업비로 확보한 24억원의 예산과 내년도 노후관(7km) 개량사업비 15억원을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관망 선진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맑은 물 공급은 물론 상수도 경영합리화를 통한 원가절감과 행정 신뢰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시는 수돗물 사용량과 블록별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상수관망 선진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재 78.3%에 머물러 있는 관내 유수율을 2018년까지 86%이상 목표로 관내 급수구역 상수관망에 83개소 블록을 구축하고 노후관로 31km를 개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관망 선진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맑은 물 공급은 물론 상수도 경영합리화를 통한 원가절감과 행정 신뢰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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