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농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 도래지인 화포천 습지 방역 강화에 나선다.
시는 이번 달 중순 인근 양산시 닭 사육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됨에 따라 주요 감염 경로인 철새와 서식지에 대한 방역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화포천 습지는 경남 최대 철새 도래지로 해마다 수천마리의 기러기, 청둥오리,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200여 마리가 겨울을 나고있다.
시는 화포천 습지에 AI가 발생할 경우 야생조류 생태계 위협은 물론 인근 농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AI 위기경보 단계별로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새 도래지 방문시 철새 분변 등이 신발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귀가시 반드시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박준언기자
시는 이번 달 중순 인근 양산시 닭 사육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됨에 따라 주요 감염 경로인 철새와 서식지에 대한 방역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화포천 습지는 경남 최대 철새 도래지로 해마다 수천마리의 기러기, 청둥오리,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200여 마리가 겨울을 나고있다.
시 관계자는 “철새 도래지 방문시 철새 분변 등이 신발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귀가시 반드시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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