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장승 교육장인 고성 한국장승학교가 2015년 장승 강사 양성 과정을 실시한다.
한국장승학교에 따르면 장승 강사 양성 과정은 20세 이상 75세 이하 남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기간은 6개월이며 매월 둘째주 주말 이틀 간 행해진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제한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단 6개월 교육간 사용되는 재료비가 있다. 수료생에게는 강사 위촉, 작품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특별 혜택도 준비돼 있다.
한국장승학교(교장 이도열)는 1997년 개교 이래 1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우리 고유의 문화인 장승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고성을 본교로 창원, 부산, 함안, 임실 등에 분교를 두고 매년 군민 뿐 아니라 전국의 각 기관 및 기업에서 장승학교를 수료하기도 했다.
고성 탈 박물관장이기도 한 이도열 교장은 “우리 장승은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러한 가치를 가장 쉽게 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해왔다”며 “조각에 소질이나 재주가 없어도 능히 가능하도록 준비했으니 장승 만들기에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장승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는 여러분들을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한국장승학교(010-2674-2133), 고성탈박물관(055-672-8829), 홈페이지(www.jangsung.org)로 하면된다.
김철수·곽동민기자
한국장승학교에 따르면 장승 강사 양성 과정은 20세 이상 75세 이하 남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기간은 6개월이며 매월 둘째주 주말 이틀 간 행해진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제한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단 6개월 교육간 사용되는 재료비가 있다. 수료생에게는 강사 위촉, 작품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특별 혜택도 준비돼 있다.
한국장승학교(교장 이도열)는 1997년 개교 이래 1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우리 고유의 문화인 장승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고성을 본교로 창원, 부산, 함안, 임실 등에 분교를 두고 매년 군민 뿐 아니라 전국의 각 기관 및 기업에서 장승학교를 수료하기도 했다.
고성 탈 박물관장이기도 한 이도열 교장은 “우리 장승은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러한 가치를 가장 쉽게 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해왔다”며 “조각에 소질이나 재주가 없어도 능히 가능하도록 준비했으니 장승 만들기에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장승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는 여러분들을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한국장승학교(010-2674-2133), 고성탈박물관(055-672-8829), 홈페이지(www.jangsung.org)로 하면된다.
김철수·곽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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