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이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사자바위에서 투신해 중태에 빠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35분께 사자바위 아래에서 A(44)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남편 B(49)씨가 같은 날 오후 2시 진영파출소에 가출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2개월 전 암 진단을 받은 후 우울증세를 보이다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준언기자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35분께 사자바위 아래에서 A(44)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남편 B(49)씨가 같은 날 오후 2시 진영파출소에 가출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2개월 전 암 진단을 받은 후 우울증세를 보이다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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