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간 이발봉사 실천하는 임경주씨

21년 동안 꾸준히 고성군 하이면사무소를 찾아 이발봉사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사천시에서 경주이발관을 운영하는 임경주씨로, 지난 1993년부터 21년동안 한결같이 매월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발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임씨의 재능 기부는 이발사로 첫발을 내디딘 47년 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 1984년도부터 10여 년간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에서도 이발봉사를 했다.

임경주씨는 “자신의 이발 기술을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여건이 되는 한 이발봉사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지난 21년 동안 꾸준히 고성군 하이면사무소를 찾아 이발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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