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난해 대비 약 200억 증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관할 지역인 부산·울산광역시와 경남지역 16개 시·군을 포함한 전체 18개 지자체 141개 사업에 3047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내년도 하수도 예산이 국회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4년 하수도예산 2994억 원보다 53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2015년도 환경부 전체 하수도 예산 2조3377억 원 대비 13%에 해당한다.
부문별로는 하수관거 정비사업 924억 원, 도시침수대응사업 422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393억 원, 소규모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590억 원, 분뇨 처리시설 정비사업 10억 원규모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남에는 전년 대비 228억 원이 늘어난 2607억 원이 반영되어 하수도 보급률 증가와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관내 하수도 보급률은 부산 99.2%, 울산 97.4%, 경남 88.1%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2015년도 연초부터 예산 조기집행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하수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하천 수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는 2014년 하수도예산 2994억 원보다 53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2015년도 환경부 전체 하수도 예산 2조3377억 원 대비 13%에 해당한다.
부문별로는 하수관거 정비사업 924억 원, 도시침수대응사업 422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393억 원, 소규모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590억 원, 분뇨 처리시설 정비사업 10억 원규모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남에는 전년 대비 228억 원이 늘어난 2607억 원이 반영되어 하수도 보급률 증가와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관내 하수도 보급률은 부산 99.2%, 울산 97.4%, 경남 88.1%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2015년도 연초부터 예산 조기집행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하수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하천 수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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