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기념사업회 임원회의 개최
사단법인 의병기념사업회(회장 오영호 의령군수)는 지난 26일 군민문화회관 2층 회의실에서 오영호 군수를 비롯해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임원들은 제43회 의병제전 행사 추진 계획안과 2015년 세입·세출 예산 심의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1년부터 올해 제4회까지 개최해오던 의병의 날이 6월 1일 농번기에 개최함으로써 군민들의 참여도가 떨어진다는 많은 군민들의 의견에 따라 기념식과 별도로 의병제전 행사를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 1일 의병의 날은 기념식으로 대체하고, 기존의 의병제전행사를 4월22일로 재조정해 내년에는 제43회 의병제전으로 명칭을 다시 부활시켜 개최하기로 했다.
박수상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