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올 한해 경륜지존을 가리는 ‘그랑프리경륜’을 전 경주 수신중계하고 사이클 명문고 출신들이 겨루는 ‘송년월화경륜 고교동문대항전’을 연속 개최한다.
‘그랑프리 경륜’은 올 한해 경륜종합성적 상위 98명이 우승트로피를 놓고 경륜 지존을 가리는 명실상부한 경륜 최고 권위의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인 박병하(13기)선수, 창원송년특별경륜 우승자인 박용범(18기)선수 등 최고의 기량을가진 선수들이 경륜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주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그랑프르경륜에 이어 연말을 맞아 29,30일(월,화) 2일간 ‘송년월화경륜고고동문대항전’을 창원자체경주로 특별 편성해 하루 8경주를 시행한다.
‘고교동문대항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사이클 명문인 창원기계공고, 경북체고, 서울체고, 의정부공고, 부산체고, 전라고, 미원공고 출신들로 모교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송년 월화경륜 고교동문대항전’은 첫 경주를 14:25분에, 마지막 경주는 17:20에 시작하고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 교차투표로 진행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