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시련 딛고 새출발 의지 다져
경남FC, 시련 딛고 새출발 의지 다져
  • 최창민
  • 승인 2014.12.2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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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화 신임감독 내정…5일 선수소집 팀 재건작업
박성화(60) 감독을 새 수장으로 맞은 경남FC가 시련을 딛고 2015시즌 K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신임 사령탑이 내정됨에따라 경남FC는 구단 분위기 쇄신작업과 선수선발작업 등 구단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팀 재건작업에 들어간다.

박성화 감독은 벌써부터 선수들을 독려하는 등 새 시즌 구상을 하고 있다.

경남FC관계자에 따르면 박감독은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된 이후 일성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연말 연초 몸만들기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휴식기에 선수들이 자기관리와 철저한 몸관리로 컨디션을 잃지 않도록 하라는 박감독의 의지가 담긴 조치다.

이와함께 박감독은 내달 5일 경남 함안클럽하우스에 올 시즌 경남에서 활약한 모든 선수들을 소집해 2주간의 훈련 및 연습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5년 시즌에서 뛸 선수들을 분류해 팀 리빌딩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박감독은 2주의 훈련과 경기를 통해 선수들을 체크하고 선수들은 장점과 기량을 선보여 자신을 어필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경남도 역시 경남FC에 대한 감사를 마무리하고 새 사령탑을 내정함으로써 그동안 제기됐던 구단해체설을 조기에 봉합,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영수경남도체육지원과장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자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가진 박성화 감독 내정자가 경남FC의 당면한 구단 구조조정과 팀 리빌딩의 난제를 해결하고 경남FC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FC를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1부 리그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최적임자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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