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선정

진주 도동초교·봉원중 등 도내 45개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다차원적으로 지원하는 2015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도내 진주 도동초교, 봉원중 등 초등 30개교, 중학교 15개교가 선정됐다.

경남도교육청은 26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B형 학교에 도내 45개 학교를 선정했다며 공모신청에는 대상학교 104개교 중 79개교가 공모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공모신청은 학생수 200명 이상인 초·중학교로서 기초수급자·법정차상위·한부모 35명 이상인 학교(읍·면지역 25명 이상)로 도내 초·중 150개 학교가 대상이다.

선정된 학교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간 사업을 시행하며 각 학교별로 평균 197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또한 해당학교는 A형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복지사가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사업을 후원하게 된다.

해당 학교에서는 이러한 운영비로 학습·문화적 격차 해소, 학력증진, 학습결손 보완, 문화체험활동 제공, 수련활동비·체육복 등 학생복지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시행한다

김기열 행정복지과장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전 교직원이 협업하고 복지사업에 대한 이해와 의지가 높은 4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며 “학교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덜어 행복한 경남교육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선정학교=구암초, 경화초, 명서초, 양덕초, 상북초, 진동초, 회원초, 도동초, 가람초, 평거초, 봉원초, 촉석초, 개양중, 진주봉원중, 유영초,두룡초, 한려초, 구산초, 김해동광초, 김해합성초, 영운초, 삼방초, 김해여중, 삼정중, 천성초, 개운중, 물금동아중, 양산중앙중, 웅상여중, 밀성중, 사천초, 사천여중, 삼천포여중, 양지초, 의령중, 가야초, 영산중, 남해초, 남해중, 산청 신안초, 함양초, 함양중, 거창초, 대성초, 진교초 총 45개교(초 30개교, 중 15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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