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한표 의원(거제)은 30일 신현 도시계획도로(중로 3~5호선, 삼성12차주택조합APT~삼성쉐르빌APT) 개설공사 추진을 위해 안행부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해 2016년에도 차질 없이 공사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내년도 시비 19억원은 확보했으나, 국비배정 문제로 지연되고 있던 신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해 지난 29일 특별교부금 7억원 배정을 확정했다. 도심 외각 우회도로인 신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사업을 통해 도심 진입 교통량을 분산시켜 도심 교통정체 해소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63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김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정으로 거제시민들이 심해지는 도심교통체증으로 인한 환경오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추진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