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대통령 친인척 비리를 감시할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추천하기로 했다.
또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와 산하의 국민대타협기구를 7일까지 구성하고, 서민주거복지특위도 즉시 가동키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특별감찰관은 국회가 3명의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본회의에서 의결해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지명하며, 이후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된다.
이날 회동에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1명씩 추천하고, 또 여야 공동으로 1명의 후보자를 추천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추천 후보는 이석수 변호사, 새정치연합 추천 후보는 임수빈 변호사가 각각 내정된 상태이며, 여야 공동 추천 후보자는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여야는 오는 15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양당 원내대표 간 이른바 ‘2+2’ 회동을 열어 선거구 획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치개혁특위 구성에 대해 협의키로 했다.
김응삼기자
또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와 산하의 국민대타협기구를 7일까지 구성하고, 서민주거복지특위도 즉시 가동키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특별감찰관은 국회가 3명의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본회의에서 의결해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지명하며, 이후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된다.
새누리당 추천 후보는 이석수 변호사, 새정치연합 추천 후보는 임수빈 변호사가 각각 내정된 상태이며, 여야 공동 추천 후보자는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여야는 오는 15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양당 원내대표 간 이른바 ‘2+2’ 회동을 열어 선거구 획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치개혁특위 구성에 대해 협의키로 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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