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이미지메이] 공연 관람 매너
[직장인의 이미지메이] 공연 관람 매너
  • 경남일보
  • 승인 2014.12.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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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공연들이 관객들을 유혹한다. 가족, 연인, 동료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이 더욱 즐겁고 의미있는 관람이 되도록 조금의 주의를 기울여 보자.

△공연 이렇게 관람하세요.

-공연 시작 15분 전 입장

공연이 시작되기 10여분 전에 착석하는 것이 좋다. 공연장 조명이 꺼지고 어두워진 상황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다른 관객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도로 교통 상황도 고려해 미리 출발해 공연장에 여유있게 도착한다.

-화장실은 공연 시작 전 미리 다녀오기.

공연 중간에 휴식시간이 있다. 그런데 공연 중간에 자리에서 일어나면 옆 관객에게 실례가 된다. 공연 전 미리 다녀오는 것이 좋다.

-공연 중 음료, 간식 등은 금물.

저녁시간 공연에 급히 오다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를 수 있다. 그래도 공연 시작 전 공연장 바깥에서 음료와 간단한 요기를 하도록 한다.

-휴대 전화는 반드시 꺼 두세요.

공연 중 전화벨이 울리거나 진동음이 들리지 않도록 휴대폰은 반드시 꺼 두도록 한다.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고 공연을 즐기는 자리이니 만큼 본인 스스로도 공연에 집중하고, 다른 관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도 휴대 전화는 꺼 둔다.

-앞 좌석에 발이 닿지 않게 하세요

공연장 앞뒤 좌석이 간격이 넓지는 않다. 그래서 다리를 뻗으면 앞 좌석에 발이 닿아 앞 좌석 관객이 불편할 수 있다. 작은 움직임도 앞 좌석 관객은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공연 내용을 촬영하거나 녹음은 자제.

유명 배우가 출연해 기념으로 간직하고 싶더라도 사진촬을 하거나 동영상을 촬영하지 않도록 한다. 공연의 전체 흐름을 방해할 수도 있고, 배우들에 대한 매너도 아니다.

-공연 중 플랭카드 흔들며 고성은 자제해야

공연 관람 중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가 등장하면 준비한 플랭카드를 흔들며 큰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는 일이 종종 있다. 팬클럽 회원들이 단체 관람을 할 경우 더더욱 그러하다.

배우 입장에서도 다른 배우들도 있는데 자신이 팬클럽 회원들이 고성을 지르며 환호하는 것을 좋아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열렬히 환호하는 것도 좋지만 배우 입장도 고려하도록 하자.

-공연 관림시 복장은 옆 관객 고려해야

공연 관림시 단정한 복장이면 무난하다. 완벽한 정장을 착용할 필요는 없지만 과한 노출이나 조명에 반사되는 소재가 아니면 좋다.

그러나, 공연 관람시 강한 향의 향수를 뿌리면 옆 좌석 관객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은은한 향으로 조금만 뿌린다.

또, 큰 가방이나 많은 소지품을 지참하면 긴 좌석을 이동할 때 다른 관객을 치거나 시야를 가릴 수 있으니 적당한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한다.

-지나친 애정행각도 자제한다.

공연이 시작되면서 조명은 어두워진다.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관람할 때 옆 좌석의 관람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만한 애정행각은 자제하도록 한다.

-어린이와 동석시 공연 관람 예절에 대해 알려야

가족과 함께 하는 공연 관람은 좋지만, 공연 중 소리를 지르거나 울음을 터트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준다. 가급적 어린 영유아는 동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정수희·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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