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누수로 인한 싱크홀 발생을 막기 위해 관내 노후 하수관매설 지역에 대한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
김해시는 최근 서울 송파구 석촌 지하차도에서 하수도 등 지하 시설물의 노후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안전이 크게 위협받은 만큼, 예방 차원에서 관내 지하 노후시설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활천동, 진영읍 등 매설한지 2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 76km에 대한 점검에 나서 누수로 인한 싱크홀 발생 등 안전사고 위험을 차단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비 13억 3000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지하 시설물 CCTV촬영 등 실태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35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2018년 12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 누수로 인한 싱크홀 방지는 물론 지하수 오염을 원천 차단해 낙동강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싱크홀 발생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노후관 개량이 시급하며, 사업비가 천문학적으로 소요되는 만큼 국비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최근 서울 송파구 석촌 지하차도에서 하수도 등 지하 시설물의 노후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안전이 크게 위협받은 만큼, 예방 차원에서 관내 지하 노후시설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활천동, 진영읍 등 매설한지 2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 76km에 대한 점검에 나서 누수로 인한 싱크홀 발생 등 안전사고 위험을 차단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비 13억 3000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지하 시설물 CCTV촬영 등 실태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35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2018년 12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 누수로 인한 싱크홀 방지는 물론 지하수 오염을 원천 차단해 낙동강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싱크홀 발생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노후관 개량이 시급하며, 사업비가 천문학적으로 소요되는 만큼 국비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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