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동계전지훈련지의 메카로 자리매김
통영시, 동계전지훈련지의 메카로 자리매김
  • 허평세
  • 승인 2015.01.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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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통영시는 전국의 스포츠팀의 전지훈련 열기로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통영시는 전국의 학교와 실업, 프로스포츠 팀을 대상으로 동계 전지훈련 팀 유치활동을 추진해 통영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각 지자체에서는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경쟁으로 전지훈련팀들이 분산되는 상황에서도 통영은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운동과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통영시는 전지훈련팀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및 케이블카 탑승권 할인과 공영 주차장 무료사용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과 훈련팀 격려 및 환영만찬, 간담회 개최 등의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2015년 1월초 기준 5개 종목인 축구와 육상, 야구, 트라이애슬론, 씨름 43개팀 1065명(연인원 1만7712명)이 통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선수 숙식비용 및 부대비용, 학부모 및 임원 관계자의 체류비용 등을 감안할 경우 약 14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작년에는 ‘제50회 전국춘계대학 축구연맹전’ 개최로 역대 최고의 실적인 140개팀 연인원 5만6232명을 유치해 올해도 2월 중 개최 예정인 ‘제51회 전국춘계대학 축구연맹전’을 앞두고 더 많은 대학훈련팀과 중·고등학교팀들의 동반 방문이 예상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사진설명: 국내 축구 선수들이 통영에서 전지훈련중이다



 
동계전지 훈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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