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거제시, 함안·창녕군 등 도내 4개 시·군 상·하수도 요금이 인상된다.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양산시는 다음 달 하수도료를 평균 60% 인상한다. 가정용의 경우 하수 ㎥당 148원에서 252원으로 104원(70.3%) 오른다.
함안군은 3월부터 상수도료를 평균 15% 올린다. 가정용은 ㎥당 310원에서 360원으로 50원(16.1%) 인상된다. 거제시는 오는 6∼7월께 하수도 요금을 50%가량 올릴 계획이다.
창녕군은 2∼3월께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 인상률은 각각 15%와 3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경남도는 “상·하수도 요금이 생산원가에 못 미쳐 현실화하기 위해 지역 사정에 따라 인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양산시는 다음 달 하수도료를 평균 60% 인상한다. 가정용의 경우 하수 ㎥당 148원에서 252원으로 104원(70.3%) 오른다.
함안군은 3월부터 상수도료를 평균 15% 올린다. 가정용은 ㎥당 310원에서 360원으로 50원(16.1%) 인상된다. 거제시는 오는 6∼7월께 하수도 요금을 50%가량 올릴 계획이다.
경남도는 “상·하수도 요금이 생산원가에 못 미쳐 현실화하기 위해 지역 사정에 따라 인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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