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 확대간부회의서 강조
안상수 창원시장은 1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대규모 창원특화산단 조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기업투자 유치에 있어 산업용지 공급은 정말 중요하다. 창원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창원국가산단 고도화와 함께 국가산단규모의 특화된 산단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최근 경남도내 3곳 국가산단 개발이 확정됐다. 이것이 창원시 기계공업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으나 기계공업의 산업경쟁력 저하와 함께 관내 기업의 역외 유출도 우려된다”며 “창원도 산단조성이 시급하다. 창원국가산단처럼 주거와 산단이 공존하면서 도시성장의 거점역할을 할 수 있는 일정 규모 이상의 대규모 산단조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국가산단 추가지정도 함께 검토바라며, 진전면에 추진중인 창조형 산업단지와의 연계도 적극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안 시장의 대규모 창원특화산단 조성 검토는 기계공업 중심의 창원산단이 수출력 저하 등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그는 이날 “기업투자 유치에 있어 산업용지 공급은 정말 중요하다. 창원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창원국가산단 고도화와 함께 국가산단규모의 특화된 산단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최근 경남도내 3곳 국가산단 개발이 확정됐다. 이것이 창원시 기계공업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으나 기계공업의 산업경쟁력 저하와 함께 관내 기업의 역외 유출도 우려된다”며 “창원도 산단조성이 시급하다. 창원국가산단처럼 주거와 산단이 공존하면서 도시성장의 거점역할을 할 수 있는 일정 규모 이상의 대규모 산단조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안 시장의 대규모 창원특화산단 조성 검토는 기계공업 중심의 창원산단이 수출력 저하 등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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