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이 지난 13일 시청종합상황실에서 가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2015년은 사천시가 가장 주목받고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도록 소속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송 시장은 자활근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삼천포대교 공원 등 주변 경관과 고려된 음악분수대 설치사업 시행, 감차의 기본정신에 입각한 택시 감차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부천FC 축구프로팀을 비롯한 14개팀 495명이 사천시에서 동계전지훈련중인데, 이는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도가 매우 크므로 부족한 숙박시설과 잔디구장 확충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송 시장은 이밖에도 환경과 위생단속, 2030 도시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문화·교육도시 이미지 제고와 난개발 방지와 불법옥외광고물 정비, 재활용, 보관장소 확보, 구제역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특히 송 시장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와 ‘종포일반산업단지’, ‘항공MRO 사업 경남도·사천시·KAI가 투자양해각서 체결’ 등은 사천시가 명실상부한 미래 50년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주도하는 종합항공산업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비상의 호기를 잡아 20만 강소도시 건설에 다함께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