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치매 조기검진사업 확대를 위해 15일 오후 경남요양병원(원장 김원식), 함안우리병원(원장 왕기봉)과 치매 검진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 검진 협약병원은 창녕군보건소가 1차 치매선별검사를 한 뒤 치매 의심자를 검진 의뢰하면, 전문의 진찰, 치매 척도검사, 치매 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 척도검사 등 2차 치매 진단검사를 한다. 치매 진단검사 결과, 원인 분석이 필요하면 뇌 영상(CT) 촬영, 혈액검사등 3차 치매 감별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종 치매로 확진된 환자는 보건소가 치매 환자로 등록해 희망대상자에게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월 3만원 이내의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치매 협약병원 확대·지정은 신속한 치매 진단과 치료로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47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해 인지 저하자 833명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치매 의심자 144명을 치매 검진협약병원에 진단 의뢰해 133명이 치매로 확인됐으며, 현재 500여명의 치매환자가 등록되어 치매치료관리비 연 1억여원을 지원했다.
정규균기자
치매 검진 협약병원은 창녕군보건소가 1차 치매선별검사를 한 뒤 치매 의심자를 검진 의뢰하면, 전문의 진찰, 치매 척도검사, 치매 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 척도검사 등 2차 치매 진단검사를 한다. 치매 진단검사 결과, 원인 분석이 필요하면 뇌 영상(CT) 촬영, 혈액검사등 3차 치매 감별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종 치매로 확진된 환자는 보건소가 치매 환자로 등록해 희망대상자에게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월 3만원 이내의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치매 협약병원 확대·지정은 신속한 치매 진단과 치료로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47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해 인지 저하자 833명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치매 의심자 144명을 치매 검진협약병원에 진단 의뢰해 133명이 치매로 확인됐으며, 현재 500여명의 치매환자가 등록되어 치매치료관리비 연 1억여원을 지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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