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본점 1층 BS아트갤러리서 3월 5일까지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오는 3월 5일까지 부산은행 문현동 신축 본점 1층 BS아트갤러리에서 수집한 미술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은행이 갤러리 개관 후 지역 미술의 발전을 위해 그 동안 자체적으로 구입한 작품과 기증을 통해 수집된 것, 외국 작가의 작품 등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지역 대표적인 작품은 ‘BS금융그룹 청년작가 평면미술전’ 대상작인 음악적 요소를 시각화하여 화폭에 표현한 강정훈 작가의 ‘Viewsic’, 30여년 동안 부산항의 시대별 변천사를 기록하고 꾸준히 그 모습을 캔버스에 담아 온 원로작가 김충진의 ‘1990년대 부산풍경’, 자연을 소재로 구상과 추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중견작가 문칠암의 ‘Natural diary’ 등이다.
또한 수도권 지역 작가 작품으로는 자연스러움에 녹아내리는 자연현상들을 보이는 그대로 표현한 이강화 작가의 ‘아침’, 강이나 호수같은 물을 배경으로 현실의 경계를 넘어 아련한 추억 속으로 안내하는 안광식 작가의 ‘Nature-Memory’도 주목할 만 하다.
간결하고 힘 있는 선과 형태 그리고 대담한 색채의 구성과 표현이 돋보이는 러시아작가 나탈리아 포보비치의 ‘sea-gates’(외국 작가) 등 23명의 작가의 각기 개성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BS아트갤러리 김수진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에서 개성있는 신진작가들의 작품 뿐 아니라 중견작가들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을 담은 회화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며 “이번에 소개되는 소장 작품들은 수준높은 작품들로 지역민들에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부산은행이 갤러리 개관 후 지역 미술의 발전을 위해 그 동안 자체적으로 구입한 작품과 기증을 통해 수집된 것, 외국 작가의 작품 등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지역 대표적인 작품은 ‘BS금융그룹 청년작가 평면미술전’ 대상작인 음악적 요소를 시각화하여 화폭에 표현한 강정훈 작가의 ‘Viewsic’, 30여년 동안 부산항의 시대별 변천사를 기록하고 꾸준히 그 모습을 캔버스에 담아 온 원로작가 김충진의 ‘1990년대 부산풍경’, 자연을 소재로 구상과 추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중견작가 문칠암의 ‘Natural diary’ 등이다.
또한 수도권 지역 작가 작품으로는 자연스러움에 녹아내리는 자연현상들을 보이는 그대로 표현한 이강화 작가의 ‘아침’, 강이나 호수같은 물을 배경으로 현실의 경계를 넘어 아련한 추억 속으로 안내하는 안광식 작가의 ‘Nature-Memory’도 주목할 만 하다.
간결하고 힘 있는 선과 형태 그리고 대담한 색채의 구성과 표현이 돋보이는 러시아작가 나탈리아 포보비치의 ‘sea-gates’(외국 작가) 등 23명의 작가의 각기 개성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BS아트갤러리 김수진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에서 개성있는 신진작가들의 작품 뿐 아니라 중견작가들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을 담은 회화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며 “이번에 소개되는 소장 작품들은 수준높은 작품들로 지역민들에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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