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업기술센터(소장 하종희)가 이달 말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신축공사에 들어간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신축사업은 국비 46억·도비 13억·군비 91억원 등 총 15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3년부터 진행돼 왔으며, 그동안 사업비 확보 및 토지매입 심사 등을 거쳐 이달 말 기공식을 갖고 내년 7월 께 준공될 예정이다.
함양읍 이은리 61번지 4만 9980㎡의 대지에 연면적 4956.29㎡·건축면적 2200.36㎡ 규모로 신축되는 농업기술센터에는 본관을 비롯한 3개 동과 12개실이 들어서게 된다.
본관에는 농업인교육관·대강당·전산교육장·농업도서실·사무실·세미나실 등이, 종합검정실에는 쌀품질관리실·농약잔류분석실·토양검정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군민요리교육관·식당 등이 각각 마련된다.
이로써 여기저기 흩어져 농업관련 업무를 보던 기능들을 한곳에 집중하여 대농업인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행정능률을 제고함으로써 전략농업육성, 농업의 6차산업화, 군민소득 3만 불 달성 등 함양농업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함양농업기술센터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난해 농촌건강장수마을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8개 부문에서 굵직한 상을 받아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목을 끌었던 만큼 신축과 더불어 더 큰 활약상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 기공식을 시작으로 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해 내년 7월이면 신축건물에서 보다 능률 있는 대농민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며 “신축 후 기존건물도 농업인 교육 및 업무시설로 활용해 농작물의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모든 농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신축사업은 국비 46억·도비 13억·군비 91억원 등 총 15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3년부터 진행돼 왔으며, 그동안 사업비 확보 및 토지매입 심사 등을 거쳐 이달 말 기공식을 갖고 내년 7월 께 준공될 예정이다.
함양읍 이은리 61번지 4만 9980㎡의 대지에 연면적 4956.29㎡·건축면적 2200.36㎡ 규모로 신축되는 농업기술센터에는 본관을 비롯한 3개 동과 12개실이 들어서게 된다.
본관에는 농업인교육관·대강당·전산교육장·농업도서실·사무실·세미나실 등이, 종합검정실에는 쌀품질관리실·농약잔류분석실·토양검정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군민요리교육관·식당 등이 각각 마련된다.
이로써 여기저기 흩어져 농업관련 업무를 보던 기능들을 한곳에 집중하여 대농업인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행정능률을 제고함으로써 전략농업육성, 농업의 6차산업화, 군민소득 3만 불 달성 등 함양농업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함양농업기술센터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난해 농촌건강장수마을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8개 부문에서 굵직한 상을 받아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목을 끌었던 만큼 신축과 더불어 더 큰 활약상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 기공식을 시작으로 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해 내년 7월이면 신축건물에서 보다 능률 있는 대농민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며 “신축 후 기존건물도 농업인 교육 및 업무시설로 활용해 농작물의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모든 농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