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직원 대상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

함안군이 군민들을 위한 창의적인 행정 아이디어 발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업무와 관련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입곡군립공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내부 종합행정전산시스템인 새올의 직원 아이디어 공모방에 제안배경, 제안내용, 기대효과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후 실현가능성, 구체성 등을 고려해 제안심사실무위원회가 심사하고 아이디어 채택 여부를 결정하며 2차로 군정조정위원회가 구성돼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을 고려해 각 아이디어별로 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 우수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며 우수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채택돼 군정의 현안과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아이디어 공모 및 발굴로 직원들의 담당 업무뿐 아니라 군정 전반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된 주제를 매달 하나씩 선정해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구체적인 실시계획을 마련해 관련업무와 접목시켜 시행되게 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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