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치안사각지대 CCTV·가로등 증설
경남경찰, 치안사각지대 CCTV·가로등 증설
  • 박철홍
  • 승인 2015.01.2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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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이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내 곳곳에 CCTV와 가로등을 대거 설치하는 ‘안심등불 24’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책의 일환으로 경찰은 지난해 1985대의 방범용 CCTV를 증설해 7213대의 CCTV를 확보했다. 또 100만 화소 이하의 저화질 CCTV 222대를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로 교체했다. 어두운 골목길이나 공터, 원룸지역, 농촌지역의 외딴 마을 등을 중심으로 가로등 4650대도 새로 설치했다. 이밖에 도내 12개 시·군에서 운용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올해 안에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물적인프라 구축외에도 112 신고 중심의 수동적 업무와 관행적 차량 순찰에서 벗어나 주민을 자주 만나는 순찰을 늘리는 등 인적 인프라도 확대한다. ‘비닐하우스 안심실명제’ 도입과 도심권 다세대 및 원룸지역에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범죄예방 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도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불 밝힌다’는 취지의 이 시책은 CCTV와 가로등 증설 같은 물적 인프라와 주민 접촉 순찰 강화 등 인적 인프라를 확대해 체감 치안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안심등불 시책을 명품 치안서비스로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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