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없어 밥을 못먹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소재 ‘별님이 빛나는 꼬마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23일 문화동주민센터(동장 신용대)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유아원생 개개인이 모은 쌀 15kg과 성금 13만3200원을 전달했다. 유아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쌀을 ‘사랑의 옹달샘’독에 직접 부은 후 성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라며 입을 모았다.
‘사랑의 옹달샘’은 2005년 5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쌀독을 만들어 기부 받은 쌀을 본인이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제도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신용대 문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기부한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 ‘사랑의 옹달샘’은 언제든지 열려있는 공간으로 쌀이 필요한 주민들의 식사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쌀이 없어 식사를 거르는 주민이 없도록 저소득층 생활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소재 ‘별님이 빛나는 꼬마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23일 문화동주민센터(동장 신용대)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유아원생 개개인이 모은 쌀 15kg과 성금 13만3200원을 전달했다. 유아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쌀을 ‘사랑의 옹달샘’독에 직접 부은 후 성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라며 입을 모았다.
‘사랑의 옹달샘’은 2005년 5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쌀독을 만들어 기부 받은 쌀을 본인이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제도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신용대 문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기부한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 ‘사랑의 옹달샘’은 언제든지 열려있는 공간으로 쌀이 필요한 주민들의 식사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쌀이 없어 식사를 거르는 주민이 없도록 저소득층 생활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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