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운영위원장
거창군의회 운영위원장 표주숙(사진) 의원은 25일 기상청의 거창기상대 존치(본보 22일자 1면 보도)와 관련, “예보 인력 없는 존치는 허울뿐인 존치”라며 “예보업무 부산기상청 이관은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거창기상대의 경우 기상대장을 비롯해 3명의 인원만 근무하게 됨으로써 야간이나 휴일 근무가 없어 위험기상 대처에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며 “지역중심의 예보가 지속적으로 제공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거창의 경우 사과 등 과수작물 재배가 많아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부산에서 발표하는 지방청 단위의 예보만으로는 정보량이 턱없이 부족하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표 의원은 지난해 12월 제206회 거창군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폐지반대 입장을 밝히는 등 거창군도 이같은 입장을 기상청에 전달한 바 있다.
이용구기자
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거창기상대의 경우 기상대장을 비롯해 3명의 인원만 근무하게 됨으로써 야간이나 휴일 근무가 없어 위험기상 대처에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며 “지역중심의 예보가 지속적으로 제공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거창의 경우 사과 등 과수작물 재배가 많아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부산에서 발표하는 지방청 단위의 예보만으로는 정보량이 턱없이 부족하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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