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 소재 재래시장인 자유시장이 새옷을 갈아입는다.
진주시는 자유시장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아케이드(비 가림 시설) 공사에 들어가 4월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아케이드 공사는 총 규모 100m구간, 사업비 8억 3300만원(국비 5억, 시비 2억9100만원, 상인회부담금 4200만원)으로 지난해 5월 작업에 착수해 12월 본격적인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또 이 사업구간 내 각종 전기, 소방, 전선지중화시설 등을 모두 교체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유시장 시설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최상의 쇼핑환경을 제공하게 돼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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