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문화도시 창원 큰 그림 나왔다
일류 문화도시 창원 큰 그림 나왔다
  • 이은수
  • 승인 2015.01.2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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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3대 핵심정책 아젠다 제시
창원문화재단이 ‘대한민국 최고 문화도시 창원’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그림을 내놨다.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은 ‘대한민국 최고 문화도시 창원’을 구현하기 위한 3대 핵심정책 아젠다를 26일 발표했다. 3대 핵심정책 아젠다는 문화예술 인프라구축, 시민체감 문예프로젝트 추진, 대한민국 음악도시 창원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15대 세부 전략과제도 선정했다.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분야는 소통과 혁신(창원문화재단 미래혁신위원회 설립), 고요한 열정(창원 문화예술 DB구축), 문화예술인 창작안전망 확보, 시민이 예술인이다(문화예술 교육지원 활성화), 문화예술 산업개발 시스템 구축 등의 과제가 포함됐다. 문화예술 인프라구축은 문화예술인과 시민들과의 소통과 혁신을 위한 미래혁신위원회 설립, 창원 문화예술 DB 구축, 문화예술인 창작안전망 확보 등이 대표적이다.

시민체감 문예프로젝트 추진 분야는 끌림과 만남(인문학 강좌), 문화누리 멤버십 운영 개선(가칭 ’아르떼방‘ Arte房), 소통과 공감(홍보전략 강화), 문화로 놀자(문화관광마케팅 활성화), 예술로 씨티-업(City-Up.도시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추진)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시민체감 문예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은 문화예술적 범주에서의 소통과 공감은 물론 궁극적으로 시민의 문화향유와 참여, 관광과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 문화경영과 도시재생까지 아우르는 가운데, 창원문화재단이 그 매개체 역할을 주도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민국 음악도시 창원 추진 분야는 어디서든 즐겨라(’대한민국 음악도시-창원‘ 원년 선포), 영상문화의 새로운 출발(복합영상미디어센터 설립), 다시 만나는 ’예술의 거장, 예술치유 특구-창원, 공간 활용도 제고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대한민국 음악도시 창원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신용수 대표는 “동네방네에서, 골목길마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서부터 퇴근길 문화공간 어디에서도 음악과 함께 생활하는 도시를 조성하고 아픈 사람에게 음악이 치료를 한다”며 “음악적 문화자산을 콘텐츠로 가공, 관광상품화하는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음악이 다른 모든 장르의 문화예술과 결합, 음악으로 먹고사는 도시로 창원이 재탄생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문화재단은 기존에 창원 성산아트홀과 마산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 등 3관 체제로 움직여오던 것을 신용수 대표이사의 취임후 본부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은수·곽동민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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