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직종 4명 참가…8년만에 도내선수 배출
경남 특성화고 출신 4명이 2007년 이후 8년만에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한다.
경남도교육청은 2015년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경남특성화고 출신 4명의 선수가 3개 직종에 선발돼 참여한다 고 26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는 폴리메카닉스 분야의 박준오(삼천포공고 3년)학생을 비롯해 전국기능경기대회 메카트로닉스 직종 금메달리스트 박성제(창원기공), 김승연(창원기공), 웹디자인 분야 금메달리스트 김은영(한일전산여고) 등 4명이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8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7년 스페인대회를 시작으로 27회에 걸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했으며 18차례 종합우승,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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