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부근 진주교 다리 밑에서 남강으로 투신한 흔적이 발견돼 경찰과 119구조대가 긴급 수색에 나섰으나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27일 진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다리 밑에 옷가지와 약봉지가 놓여져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긴급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약봉지에 적혀 있는 이름을 단서로 A모(53·사천시)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고 소방당국은 보트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 결과 A씨가 사천의 모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2시40분께 수색작업을 종료하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27일 진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다리 밑에 옷가지와 약봉지가 놓여져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긴급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약봉지에 적혀 있는 이름을 단서로 A모(53·사천시)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고 소방당국은 보트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 결과 A씨가 사천의 모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2시40분께 수색작업을 종료하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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