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일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2월 직장교육 및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직장교육은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가 모범이 될 것을 서약하고, 청렴도 평가 상위권 달성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서는 공직자로서 부패예방과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일체의 알선·청탁을 근절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전 직원들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을 통해 군민이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공ㆍ사생활에 솔선수범하겠다는 반부패 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허기도 군수에게 전달했다.
허기도 군수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인 만큼, 오늘의 결의가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은 (사)한국 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 서병로 원장을 초청, ‘산청! 관광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이라는 주제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