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사령부 창설식이 2일 진해 군항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창설식에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과 김성찬 국회의원, 미국 태평양잠수함사령관 소이어 소장 등이 참석했다.
창설식이 열린 잠수함사령부에는 214급 잠수함인 안중근함과 김좌진함 등과 美 잠수함 올림피아함 등 7척의 잠수함이 정박해 장관을 이뤘다.
윤정상 초대 잠수함사령관은 식사에서 “국가정책을 힘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잠수함사령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황용인기자·사진=황선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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