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명곡동(동장 김종록)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명곡청년회(회장 김민성)주관으로 지난 2일 명곡동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제12회 명곡청년회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헌혈행사’에 관내 주민, 공무원 등 25명이 따뜻한 생명나눔에 동참했으며, 모인 ‘사랑의 혈액’과 ‘증서’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생명을 살리는데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민성 명곡청년회장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작은 관심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혈액 공급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실천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