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엔 주차장·밤이면 청소년 탈선장소 전락
거창군 읍내 스포츠파크 일대 하천변이 주차장으로 변해 하천환경 훼손이 우려되는데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서 생태공원과도 가까워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지만 하천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거창군 체육시설이 밀집돼 있는 스포츠파크 일대의 하천변은 5일 현재 대낮인데도 여러 대의 화물차와 승용차가 뒤섞여 주차가 돼있고, 하천으로 연결되는 배수구 안전덮개는 심하게 훼손돼 위험에 노출돼 있다. 게다가 차량들 사이에는 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어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특히 문제의 하천변은 다리를 끼고 있어 밤이 되면 다리밑은 더욱 많은 차량이 몰려들어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또 주차된 대형화물차에서 떨어진 기름이나 쓰레기 등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주민 A씨는 “운동을 하기위해 하천변을 걷다보면 대형화물차가 주차돼 있어 무섭기도 하고 특히 화물차에서 떨어지는 부유물이나 먼지가 날려 하천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피해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인력 등으로 인한 하천변을 사실상 관리감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하천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체육시설이 밀집돼 있는 스포츠파크 일대의 하천변은 5일 현재 대낮인데도 여러 대의 화물차와 승용차가 뒤섞여 주차가 돼있고, 하천으로 연결되는 배수구 안전덮개는 심하게 훼손돼 위험에 노출돼 있다. 게다가 차량들 사이에는 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어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특히 문제의 하천변은 다리를 끼고 있어 밤이 되면 다리밑은 더욱 많은 차량이 몰려들어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또 주차된 대형화물차에서 떨어진 기름이나 쓰레기 등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주민 A씨는 “운동을 하기위해 하천변을 걷다보면 대형화물차가 주차돼 있어 무섭기도 하고 특히 화물차에서 떨어지는 부유물이나 먼지가 날려 하천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피해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인력 등으로 인한 하천변을 사실상 관리감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하천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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