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섭 함안군수가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사)인간개발연구원 창립 40주년 기념 대토론회에 참석해 인간개발연구원과 미래성장발전위원회(위원장 김황식)가 공동수여하는 ‘인재개발 단체상’을 수상했다.
기업인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은 1975년부터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Better People, Better World)’는 신념으로 교육을 통한 대한민국 리더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영자 포럼과 공공기관 교육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함안군은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소양과 지식을 쌓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 5월부터 인간개발연구원와 협력하여 ‘군민대학’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35회를 개최해 연 2만 5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각계각층의 대한민국 리더들이 강사로 초빙되어 군민들의 사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차정섭 군수는 “앞으로도 전통있는 함안군민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선진지식과 소양을 쌓는 군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서울 롯데호델에서 함안군이 인재개발단체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 미래성장발전위원장 김황식, 차정섭 함안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