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영어마을이 지난 1월 미국 최대 교육도시인 보스턴 명문사립학교에서 특별프로그램 정규과정을 수료해 눈길를 끌고 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이어 영어종합능력 평가시험을 거쳐 선발된 8명의 우수 학생들은 세계 최고의 양대 명문대학교인 하버드대, MIT대 내에서 리더십 강의와 과학실험 등 2주간에 걸친 특별교육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한국 문화의 밤 경남창녕’ 이라는 주제로 미국 교육관계자와 교장단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창녕의 학생들이 직접 한국에서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을 유창한 영어로 영어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대한민국의 독도 알리기, 한국의 IT산업의 우수성, 한국 전통문화, 음식에 대한 설명 등 다채롭게 선을 보였다.
이처럼 창녕군과 창녕영어마을은 우수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자 미국 동북부 한인회연합회와 창녕군의 교육문화 MOU 체결로 미국 270만명의 한인사회에 자긍심과 미국의 언론 코리아소식지에 소개되는 등 국위선양의 최일선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올바른 인성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과정을 통해 미국사회는 물론 전 세계에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창녕을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어 교육특구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