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두 명의 직원이 같은 해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경사를 맞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중앙연구원 산하 특수성능연구3그룹에서 근무 중인 박종식(42·차장), 원종화(33·과장) 박사가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이하 마르퀴즈 후즈후) 2015년 판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성균관대에서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 박사는 현재 대우조선해양에서 해저지반과 해양구조물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와 해저 지반 구조물 설계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원 박사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하는 ‘21세기 2000대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5)에도 선정되어 겹경사를 맞았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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