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 중 어지럼증 호소로 귀국. 정밀진단 결과 대장암 판정을 받고 지난달 29일 수술대에 올랐던 NC다이노스의 원종현이 차근차근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C다이노스 관계자는 11일 “많은 분들이 원종현 선수에게 따뜻한 성원을 보내 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원종현 선수는 대장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 다른 장기로 암세포의 전이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진됐다.
서울 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찬욱 교수는 “원 선수는 대장암 2기 초기”라며 “몸 상태의 회복속도에 맞춰 항암제 약물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종현 선수는 지난 3일 퇴원해 현재 군산 본가에서 요양중이다.
NC 다이노스 박중언 과장은 “전지훈련 중 동료를 떠나보낸 선수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원종현 선수를 응원하고, 빠른 치유를 기원하고 있다”며 “원종현 선수 스스로도 반드시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아 다시 마운드에 서겠다는 강한의지를 보이고 있다.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NC다이노스 관계자는 11일 “많은 분들이 원종현 선수에게 따뜻한 성원을 보내 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원종현 선수는 대장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 다른 장기로 암세포의 전이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진됐다.
서울 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찬욱 교수는 “원 선수는 대장암 2기 초기”라며 “몸 상태의 회복속도에 맞춰 항암제 약물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C 다이노스 박중언 과장은 “전지훈련 중 동료를 떠나보낸 선수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원종현 선수를 응원하고, 빠른 치유를 기원하고 있다”며 “원종현 선수 스스로도 반드시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아 다시 마운드에 서겠다는 강한의지를 보이고 있다.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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