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부의 학부모부담경비가 학교회계에 편입돼 공개되는 등 학교운동부의 선진화가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회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운영 지침을 마련해 일선 초 중 고교 운동부에 시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운영지침에 따르면 먼저 인건비 전지 훈련비 출전비 등 학부모 부담금은 반드시 학교회계에 편입해 운영하고 결과를 주기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운동부의 투명성을 확보해 공부하는 체육영재를 육성하고 궁극적으로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선진국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학교운동부의 운영지침 준수 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금품 향응수수나 부정선수 출전 등의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감사를 요청하고 검찰경찰에 고발 조치하는 등 필요한 경우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운동부지도자의 임용 및 인건비 지급기준을 학교체육소위원회에서 심의하고 대회 출전 참가신청 시에도 학교장 결재와 선수명단을 공개해 부정선수 출전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공부하는 체육영재 육성을 위해 학기 중 상시 합숙훈련을 근절하고 진학 시 체육영재들의 학교성적반영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운동선수들의 수업결손을 보충하기로 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회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운영 지침을 마련해 일선 초 중 고교 운동부에 시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운영지침에 따르면 먼저 인건비 전지 훈련비 출전비 등 학부모 부담금은 반드시 학교회계에 편입해 운영하고 결과를 주기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운동부의 투명성을 확보해 공부하는 체육영재를 육성하고 궁극적으로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선진국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학교운동부의 운영지침 준수 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금품 향응수수나 부정선수 출전 등의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감사를 요청하고 검찰경찰에 고발 조치하는 등 필요한 경우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운동부지도자의 임용 및 인건비 지급기준을 학교체육소위원회에서 심의하고 대회 출전 참가신청 시에도 학교장 결재와 선수명단을 공개해 부정선수 출전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공부하는 체육영재 육성을 위해 학기 중 상시 합숙훈련을 근절하고 진학 시 체육영재들의 학교성적반영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운동선수들의 수업결손을 보충하기로 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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