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동기자
함안군은 경남의 중심지로 대도시와 인접해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관광인프라 구축이 미흡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함안을 찾은 관광객은 총 112만1926명으로 함안박물관 3만2684명, 말이산고분군 26만9585명, 여항산 44만9234명, 입곡군립공원 37만423명에 그쳤다. 이는 함안을 자랑할 수 있는 관광상품의 부족과 편의시설, 특색 있는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부족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함안은 전국 최대의 수박 주산지로 우선 수박과 관련된 가공식품인 엿, 주스, 잼, 조청 등 관광상품 개발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변화에 미온적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또한 볼거리의 하나로 일선 학교에 흩어져 있는 조류, 동물 박제품과 천연기념물 큰소쩍새 ,독수리, 원앙,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등 박제 표본 58종류 108점이 전시장소가 없어 입곡군립공원 임시창고에 방치돼 있는 실정인데, 이들 표본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대안도 없는 상태에서 부식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함안에서 서식하는 나비, 벌 등 각종 곤충을 한곳에 모아 관람할 수 있는 곤충표본 전시박물관을 건립해 관광객과 지역민, 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함께 체험거리로 제공한다면 좋을 것이다. 여기에다 농기구, 광물, 식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물 표본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전시와 모형, 입체영상 등 최신기법을 활용한다면 생동감 있는 볼거리가 될 것이다.
함안을 방문하는 바이어와 고객들이 관광지를 돌아보고 지역을 자랑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볼거리와 더불어 음식명소를 개발하는 데도 행정력을 기울여 주길 기대해 본다.
지난해 함안을 찾은 관광객은 총 112만1926명으로 함안박물관 3만2684명, 말이산고분군 26만9585명, 여항산 44만9234명, 입곡군립공원 37만423명에 그쳤다. 이는 함안을 자랑할 수 있는 관광상품의 부족과 편의시설, 특색 있는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부족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함안은 전국 최대의 수박 주산지로 우선 수박과 관련된 가공식품인 엿, 주스, 잼, 조청 등 관광상품 개발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변화에 미온적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이와 더불어 함안에서 서식하는 나비, 벌 등 각종 곤충을 한곳에 모아 관람할 수 있는 곤충표본 전시박물관을 건립해 관광객과 지역민, 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함께 체험거리로 제공한다면 좋을 것이다. 여기에다 농기구, 광물, 식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물 표본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전시와 모형, 입체영상 등 최신기법을 활용한다면 생동감 있는 볼거리가 될 것이다.
함안을 방문하는 바이어와 고객들이 관광지를 돌아보고 지역을 자랑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볼거리와 더불어 음식명소를 개발하는 데도 행정력을 기울여 주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