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원동면 청정 배내골에서 생산한 고로쇠 판로 개척을 위한 ‘제10회 배내골 고로쇠축제’를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원동면 선리마을 배내골홍보관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고로쇠 약수 기원제례를 시작으로 고로쇠 시음회,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고로쇠 떡메치기, 민요가수·풍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다음날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고로쇠 수액 외에도 배내골사과, 원동미나리 등 특산물도 판매한다.
김동목 배내골주민위원회 위원장은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배내골 고로쇠의 우수한 효능을 알리고 정겨운 인심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뼈에 이롭다는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한 고로쇠나무 수액은 매년 1월 중순에서 3월 말께 채취한다. 칼슘, 칼륨, 망간, 마그네슘, 철 등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고, 식수보다 칼슘은 40배, 마그네슘은 30배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다.
축제 관련 문의는 배내골주민위원회(055-364-7778)로 하면 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고로쇠 약수 기원제례를 시작으로 고로쇠 시음회,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고로쇠 떡메치기, 민요가수·풍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다음날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고로쇠 수액 외에도 배내골사과, 원동미나리 등 특산물도 판매한다.
김동목 배내골주민위원회 위원장은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배내골 고로쇠의 우수한 효능을 알리고 정겨운 인심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문의는 배내골주민위원회(055-364-7778)로 하면 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